◐ 주제 문장과 뒷받침 문장
1. 권력과 권위는 다르다. 권력은 외형적으로 강제력을 갖고 있지만 권위는 그것을 갖고 있 지 못하다. 하지만 권위는 오랜 세월 동안 내면에서 닦여진 진정한 힘으로 인간을 진심으 로 복종시킬 수 있지만, 권력은 인간의 행동을 강요할 수는 있어도 진심으로 복종시킬 수 는 없다.
2. 문화가 언어에 미치는 영향에는 한계가 있다. 漢文化와 불교 문화가 우리에게 큰 영향을 끼쳤어도 한자어나 불교 어휘가 늘었을 뿐, 본질적으로 국어의 구조에 중국어적 요소나 불교적 색채가 가미되지는 않았다.
3. 사형제도는 폐지되어야 한다. 인간의 생명은 신이 부여한 것으로 인간의 생명을 심판할 수 있는 유일한 권한은 신에게 있기 때문이다.
4.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. 열심히 하다 보면 성과가 생기게 마련 이고 그 성과 때문에 우리는 더욱 열심히 하게 된다. 이러한 작용에 의해 우리의 삶 또한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다.
5. 우리가 독해 능력을 높이려면 다양한 지식을 충분히 갖추어야 한다. 바탕이 되는 지식이 부족하면 개개의 낱말이나 문장은 이해할 수 있을지라도 글 전체의 내용을 제대로 해석하 거나 음미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글의 내용에 대한 논리적이고 타당한 반응을 보일 수도 없기 때문이다.
6. 미모는 하나의 예술적인 현상이 아닐까. 아름다운 얼굴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황홀한 즐 거움 같기도 하고 외로운 슬픔 같기도 한 감정의 물결이 인다. 흡사 감동적인 예술을 대 했을 때와 같이...
7. 현대의 우주론이 예측하는 우주의 미래에는 세 가지 가능성이 있다. 첫째는 우주가 현재 처럼 영원히 팽창할 가능성이고 둘째는 현재의 팽창을 멈추고 언젠가는 다시 수축할 가능 성이다. 나머지 하나는 우주가 영원히 팽창하지만 그 속도가 매우 느려져 일정한 거리에 서 멈춰 서게 될 가능성이다.
8. 언어 전승은 문화적이지 유전적이지 않다. 즉, 한 어린애가 한국어를 하는 것은 그 부모 가 한국인이거나 한국어를 하기 때문이 아니라 한국어 문화권 내에서 언어를 습득하였기 때문이다.
◐ 생동감 있게 바꾸어 쓴 문장
1. 사람은 끊임없이 배우는 존재이다.
- 사람은 어려서는 가정에서, 좀 자라서는 학교에서,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는 사회에서 끊 임없이 배우게 된다.
2. 봄이 되면 만물이 생동한다.
- 봄이 되면 산에는 진달래가 피고, 들에는 온갖 꽃들이 돋아난다. 냇가에서는 겨울잠에서 갖 깨어난 개구리가 저 마다 알을 낳느라고 부산을 떤다.
3. 우리가 독서를 하는 목적은 다양하다.
- 우리는 사색하고 음미하기 위해서 독서를 하기도 하고, 또 전문지식을 얻기 위해서 독서 를 하기도 한다. 때로는 재미와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서 독서를 한다.
4. 나는 오랫동안 너를 그리워 할 것이다.
- 내일도, 모레도 나는 너를 그리워 할 것이다. 나뭇잎이 떨어지고 흰눈이 내려도 그리워 할 것이며, 너에 대한 기억이 지워질 때까지 나는 너를 그리워할 것이다.
5. 사람은 무엇엔가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.
- 사람은 누구나 무엇엔가 몰두하는 경향을 지니고 있다. 그렇지만 어느 한 가지에 지나치 게 몰두하면 다른 것을 못할수도 있으므로 적절히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하다
(잘못된 문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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